24일 낮 12시30분께 전남 보성군 조성면 신월리귀산주유소 앞길에서 벌교에서 보성 방향으로 달리던 서울 55다 99xx호 승용차가 길옆 도로 옹벽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주 성모(58.여.서울 서초구 잠원동)씨로 추정되는 여자 등 4명이숨지고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낸 것으로보고 사망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보성=연합뉴스) 정정선 기자 ju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