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인 김원희(30)씨와 김성환(50)씨가 국세청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김원희씨와 김성환씨가 내년 5월28일까지 국세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성실납세와 세정현안, 성실 신고납부 등을 홍보하는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김성환씨는 2002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종로세무서에서 1일 명예성실신고 도우미로 일했으며 김원희씨는 24일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 고양세무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성환씨와 김원희씨는 올해 제36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원희씨는 SBS 시트콤인 'LA아리랑'과 '허니허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울랄라 시스터즈'에서 주연을 맡았고 김성환씨는 교통방송 라디오 '9595쇼'와 MBC'고향은 지금'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