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락시장의 유통정보를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이버 가락시장'(www.garak.co.kr)이 소비자들에게 큰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인터넷 홈페이지는 지난 98년 개설 이후 연인원 평균 258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이용자가 급증, 지난 6월 한달간 홈페이지 방문자가 14만9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9만6천891명)에 비해50%나 늘어났다.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로는 품목별, 일자별 거래가격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일일시황'이었고 경매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거나 날짜별, 법인별 경매결과를 조회해볼 수 있는 '경매결과 조화'와 주요 품목에 대한 경매가격 및 반입략 추세,거래 동향 등을 제공하는 '품목별 세부 동향 서비스'도 접속율이 높았다. 이 밖에 홈페이지에는 '시장 24시'와 어린이를 위한 유통백과 등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