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냉정 분기점∼서부산 나들목 18.8㎞ 구간이 도로를 횡단하는 육교 공사로 23일 오후 11시부터 24일 오전 5시30분까지교통이 통제된다. 22일 도로공사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시간에 냉정 분기점으로 부터 16㎞ 떨어진 지점에서 도롯가 육교를 연결하는 공사를 실시, 상.하행선 왕복 4차선 가운데양 방향 주행로를 전면 차단하고 추월로를 40분 간격으로 20분씩 통제한다. 이에따라 도로공사는 냉정과 서부산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과 불편 해소를 위해 대저 분기점 및 북부산영업소, 구포쪽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길이 45m, 폭 11m인 이 육교는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중앙초등학교의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가설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착공돼 연말께 완공된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