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4리 밤벌유원지 모곡관광농원 앞 홍천강에서 공문수(23.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김원식(22.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씨 등 2명이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들은 직장동료 25명과 함께 홍천강에 놀러 와 수심 3m 깊이의 물에서 수영을하다 공씨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김씨가 구조하려다 함께 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모터보트 2대와 구조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홍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