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송수관 공사로 인해 22일 오후 9시부터 23일 낮 12시까지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산시는 이 기간에 월영동 남부터미널, 가포동 일대와 결핵병원 앞 송수관의수압 및 수량을 조절하는 제수밸브 교체 공사를 한다. 이에따라 1만3천500여가구, 4만여명이 거주하는 가포.월영.문화.반월.중앙.동서동 등 모두 6개 동이 단수된다. 마산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을 미리 받아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