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9일 새벽부터 경기지역에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평균 31.4㎜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64㎜ ▲부천 61㎜ ▲안성 50㎜ ▲시흥 49㎜ ▲수원 33㎜ ▲여주 13㎜의 비가 내렸다. 이날 비로 도내에서 별다른 비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道)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는 20일 오전까지 20∼40㎜, 많은 곳은 8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큰 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민들은 항상 예상치 않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