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15분께 서울 성북구 종암1동 25의 1개축공사중이던 5층짜리 구광볼링장 건물의 3,4,5층 북쪽 벽면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부 3명이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구조돼 고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대는 현장에서 공사중이던 다른 인부들이 건물잔해 더미에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이 건물은 볼링장 건물을 고시원으로 개조하기 위해 개축공사중으로 사고 당시 인부 8명이 공사중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