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10분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함모(63)씨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630㎡와 돼지 380여마리를 태워 4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새끼돼지 사육소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한 점으로 미뤄 새끼돼지 보온시설에서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