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고용보험피보험자 신분의 근로자에게 2002학년도 2학기 학자금 전액을 대출해 준다고 14일 발표했다. 총 융자규모는 3백6억원이다. 대출조건은 연리 1%로 최장 4년에 걸쳐 나눠 갚을수 있다. 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8월21일까지 각 지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한달간 접수를 받아 대부대상자를 확정한 뒤 9월2∼30일까지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을 통해 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503-9757∼8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