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40분께 경남 양산시 웅상읍 삼호리 웅상농협 안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서모(46.여.양산시 웅상읍)씨가 인출기위에 올려 놓은 현금 114만원과 예금통장 3개가 든 가방을 도난당했다. 서씨는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잠시 가방을 인출기 위에 올려 놓고 돈을찾던 중 인출기 위에 놓아둔 가방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TV 자료 화면을 판독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검거에 나섰다. (양산=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