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이 새내기 사원들과 함께 극기훈련에 나선다. 신 사장은 극기훈련 차원에서 신입사원 12명과 함께 11일 청계산 야간산행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청계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신 사장을 포함해 신입사원 12명,부서장 13명 등 모두 37명의 코스닥시장 임직원이 참여한다. 신 사장은 "취임이후 신입 직원들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했다"며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데다 작년말 이후 입사한 사원들과 함께 땀을 흘려보고 싶어 극기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