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끼어들기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 모(29.무직.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O파 행동대원인 조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40분께유성구 구암동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229% 상태로 자신의 산타모 승용차를 운전하다 박 모(25.학생)씨가 끼어들기를 하자 1㎞ 가량 쫓아가 온몸을 구타, 전치 2주의상처를 입힌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