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5시4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네거리에서 외제 지프차를 몰던 김모(26)씨가 오토바이 운전자 최모(24)씨를 차에 매달고 300여m 달려, 최씨가 길바닥에 떨어지면서 그자리서 숨졌다.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 상태에서 차량을 몰던 김씨와 최씨가 도로 운전중 시비가 붙었다는 목격자 등의 말에 따라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