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와 성 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기소된영화배우겸 제작자 이경영(41)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5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원규) 심리로 열렸다. 이 피고인은 재판부와 검찰의 인정신문에 이은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이모양과성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면서 "특히 이양이 미성년자인줄 알고부터는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고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초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낸던 윤모씨의 소개로 이모(17)양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여관에서 성 관계를 갖는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성 관계를 가진 혐의로 지난 5월말 구속기소됐다.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 오후 속개된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