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1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 방위산업체인 ㈜풍산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 1층짜리 건물이 심하게 파손됐다. 공장 소구경(개인화기용) 실탄 생산부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주택가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추가 폭발 위험때문에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