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40분께 전남 목포시 서산동 송광아파트 앞길에서 전남 54가 14xx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김모.23.진도군 조도면)가 길옆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장모(21)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24%로 나타났다. 경찰은 술이 깨지 않은 김씨가 사거리 오른쪽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하게 꺾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