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대회에서 한국을 빛낸 최진철(현대모터스)선수가 `자랑스런 전주시민패'를 받는다. 전주시는 4일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불굴의 투지로 선전해 한국팀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한 최선수가 전주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전주시민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완주 시장은 오는 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개막식에서 최선수에게 이 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ongr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