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월드컵대회 기간에 하루 평균 5만2천여명, 연인원 161만여명의 전국 교정기관 수용자가 TV중계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지켜봤다고 2일 밝혔다. 한국팀 경기는 작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취침시간을 늦춰 생방송으로 시청하도록했으며, 외국팀간 주요 경기도 녹화를 통해 일과후 시청하도록 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법무부는 외국과 달리 이 과정에서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