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광주 5.18 묘지와 마산 3.15 묘지를 각각 오는 27일과 다음달 1일부터 국립묘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묘지규정 개정안을 심의,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국립묘지는 서울의 국립현충원과 4.19 묘역, 대전 묘지를 비롯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