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해외취업 이젠 걱정 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해외취업 전용 정보망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서 운영중이던 해외취업 분야를 따로 독립시킨 형태. 해외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신속한 해외 일자리 및 직업정보를 이 사이트를 통해 원스톱으로 알아 볼 수 있게 된다. 월드잡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취업정보관리(구인.구직정보 제공) 통계자료관리(구직자 및 취업동향 정보 제공) 해외취업절차 정보제공 취업뉴스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구직자가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공단에서 국내 구직자와 해외 구인업체간의 눈높이를 맞춰 일자리를 알선해주게 된다. 다양한 영문이력서 작성법도 제공한다. 공단은 이와함께 해외 구인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문 구인 사이트인 코리안워커스닷컴(www.koreanworkers.com)도 함께 개설해 월드잡과 상호 연계시킬 방침이다. 한국어,영어,일어 등 3개 국어 서비스가 지원되는 이 사이트를 통해 해외구인업체는 국내 구직자들의 학력별,성별,능력별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문의 인력공단 해외취업팀 (02)3271-9316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