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터키간 축구 경기가 열리는 29일 대구지역에서는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소강 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28일 밤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29일에는 남부지방이 차차 흐려지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제주도 지방에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특히 대구를 비롯한 경상북도 지방은 오후에 비올 확률이 더 높아 터키전이 '수중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