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김수곤)는 28일 오는 9월부터 1년동안 적용될 최저임금을 현재 시간당 2천1백원에서 2천2백75원으로 8.3% 인상키로 의결했다. 이는 8시간 기준으로 하루 1만8천2백원,2백26시간 기준으로 월 51만4천1백50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급 2천3백40원,경영계는 시급 2천2백75원을 각각 제시하며 팽팽히 맞섰으며 표결 끝에 경영계안으로 결정됐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