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8일 정보통신(IT) 전문인력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3.4분기에 미취업자 1만6천94명을 대상으로 554개 IT 전문과정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을 원하는 사람은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을 한뒤 상담을 통해 수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훈련생에게는 월 35만원 안팎의 훈련비와 10만원의 수당이 지원된다. 선발인원은 자바프로그래머, 리눅스프로그래머 등 전문 프로그래머 258개 과정 7천610명, 웹마스터, 웹디자인, 전자상거래 등 웹 관련 전문가 296개 과정 8천484명이다. 노동부는 지방노동청별로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 훈련기관 및 과정을 선정,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