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정두언(鄭斗彦) 서대문을 지구당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정 부시장 내정자는 행시 24회 출신으로 서울시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해오다 지난 2000년에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은 서대문을 지구당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