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자치구의 부패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및 실천사례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새서울 반부패노력상'을 선정해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중구의 '반부패국민연대 공동사업추진 및 클린 중구투명성위원회 운영', 광진구의 '공사.용역 준공검사기간 단축', 성북구의 '주택재개발사업의 투명성확보 및 청렴도 확보방안'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동대문구의 '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민 감사관제 시행',강북구의 '핸드폰을 통한 신뢰세정 구현', 관악구의 '부패방지 1부서 1과제 추진'등이 뽑혔다. 서울시는 지난 1년동안 각 자치구에서 추진해온 27개 사례중 반부패노력상 선정을 위해 서울시립대 부설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 주관으로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인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