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복권 업체 ㈜로토토는 월드컵 4강전 2경기의 스코어를 맞히는 토토스코어 복권의 온.오프라인 판매액이 모두 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토토스코어 복권은 7회차로 판매액이 월드컵 8강전 4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한 6회차(3억원)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회차별 토토스코어 복권 판매액가운데 가장 많았다. 7회차 토토스코어 복권 판매액 12억원가운데 10억원은 한국-독일전에 해당하는것이었으며 한국의 0대1 패배를 예측한 사람은 5.54배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로토토는 26일 정오부터 월드컵 결승전과 3.4위전의 스코어를 맞히는 토토스코어 복권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