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 기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해 26일 오후 2시30분 월드컵공원내 평화의 공원에서 자원봉사자 격려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격려대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사례들에 대한 발표가 있은 뒤 고 건 서울시장이 월드컵 기념트로피와 월드컵자원봉사자 인증서를 수여하며 식후 행사로 한마당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기존 자원봉사자 5만여명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7천여명을 선발, 월드컵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외국어, 문화행사, 질서.교통.환경, 행정지원 등의 부문으로 나눠 현장에 배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