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지방 어린이 암환자 쉼터 개소 삼성서울병원은 통원 치료중인 지방 거주 어린이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숙박시설 '참사랑의 집'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2층 단독주택을 개조한 이 주거시설은 방 5개에 기본 침구류와 취사도구를 갖추고 있어 치료를 받기 위해 수시로 병원을 오가느라 교통,숙박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지방 거주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는 지방거주 어린이 환자에게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지고 하루 이용료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