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4일 이세웅 신일학원 이사장(63)을 신임 국립발레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적십자사 부총재직을 맡고 있기도 한 이 이사장은 그간 국내외 공연예술 분야를 적극 후원해왔으며 특히 한·러 문화협회 회장을 맡아 러시아 발레와 교류를 집중 후원했다. 지난해부터 예술의전당 이사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