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으로 전면통제됐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기곡2리 416번 지방도의 차량운행이 10시간만인 25일 오전 6시께부터 재개됐다. 태백지방도로관리사업소는 전날 오후 7시 45분께 200t 가량의 돌과 흙더미가 도로를 뒤덮자 중장비를 동원, 이날 오전 6시께 낙석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은 낙석이 발생하자 도계읍 신리 삼거리-원덕읍 대구목재 삼거리간 35㎞ 구간의 차량운행을 전면통제하고 인근 도로로 우회시켰으나 평소 교통량이 적은 도로이어서 큰 불편은 없었다. (삼척=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