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올해 추석(9월21일)을 전후한 5일간(9월19∼23일) 운행할 통일호 이상 열차 승차권 예매를 7월9일과 10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노선별 예매 일자는 △9일 호남.전라.장항선 △10일 경부.중앙.기타선 등이다. 예매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며 1인당 왕복 8장까지만 살 수 있다. 이 기간중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예매한다. 철도청 관계자는 "귀성열차 예매기간중 1백㎞ 미만 단거리 승차권과 단체 승차권, 타선구간 승차권의 발매는 제한되며 추석 수송기간중 새마을호 자유석 운영 등도 중지된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