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가장 멋진 몸매를 지닌 월드컵 축구대표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 17∼24일 이용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남일은 '꽃미남 스타' 안정환을 불과 4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표팀 주장 홍명보 선수는 11.6%의 지지로 3위에 랭크됐고 차두리(11.3%),황선홍(9.1%),송종국(6.7%)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