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16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 죽림리앞 도로에서 충남 86다 2124호 스쿠프 승용차(운전자 최호순.26.홍성 청운대 4년.보령시 대천읍 흥화아파트)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운전자 최씨와 옆에 타고 있던 친구이상한(26.자동차운전학원 강사.보령시 대천읍)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령=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