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는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스페인 월드컵 8강전과 관련해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당일 서울-광주행 고속버스를 대규모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발 광주행 고속버스의 경우 22일 0-2시, 오전 5시30분-10시 정규배차 60회 이외에 150회를 추가 배차해 1-2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광주발 서울행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50회를 늘려 모두 190회를 운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