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2시20분께 충북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원오교(길이 100m,폭 8m)가 1m가량 주저 앉았다. 이 사고로 인천 강화여고 수학여행단을 태우고 이 곳을 지나던 인천 71다2127호관광버스 등 버스 3대의 차체가 파손됐다. 그러나 다행히 학생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