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은 오는 22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개봉 일정을 오는 28일로 미뤘다.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2,2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인 '꾸러기 음악회'의 토요일 공연은 아예 취소됐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의 '레이디 멕베스'도 22일 오후 4시 공연은 없애고 오후 7시30분 공연에만 막을 올린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공연을 주최하는 유씨어터도 이날 공연 시간을 오후 4시에서 2시로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