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2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제 4회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으로 개발돼 실시계약이 체결됐거나 협의중인 기술의 상용화와 실용화, 수출산업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기분야 7개와 수질 및 상하수도 각각 3개, 폐기물 2개, 사전오염예방 1개 등 모두 16개 업체가 환경기술진흥원관에서 신기술을 출품한다. 또 진흥원관 이외에도 수질분야 3개와 상하수도 분야 2개 및 사전오염예방 분야 1개 등 6개 업체가 개별적으로 G-7으로 개발된 기술과 상품을 전시한다. 한편 환경기술진흥원은 행사 기간에 환경보전협회 등과 공동으로 '제 24회 국제환경기술전'(ENVEX 2002)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