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는 13일 여중생 2명이 미 육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것과 관련, 이날 오후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허바드 대사는 통화에서 "미국 정부를 대신해서 조의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