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300 신동양자동차 학원내 매점에서 불이 나 200평 넓이의 매점과 기사대기실 등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목격자인 조모(38.학원 직원)씨는 경찰 조사에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전등이 꺼져 밖으로 나와 보니 매점 부근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매점에 직원이 퇴근하고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