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30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남해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도로를 건너던 50대 남자가 마산에서 부산 방면으로 가던 부산 6너 56XX호 봉고 승합차와 부산 30더 19XX호 카니발 승합차에 잇따라 치여 그 자리서 숨졌다. 경찰은 숨진 50대 남자가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승합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