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동쪽방파제 앞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김학이(79.여.제주시 외도1동 1794)씨가 물속으로 가라앉은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일단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