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골프장건설반대시민연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가 대구시 달성군 초곡리에 추진중인 롯데골프장의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이 지역의 골프장 건설은 자연 환경을 파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반대한다면서 롯데측에 사업추진의 취소를 요구하고 대구시도 다수 시민들이 반대하는 골프장조성사업을 허용치 말 것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7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초곡리 롯데골프장 건설 완전 백지화를 위한 시민문화한마당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민연대 소속 일부 단체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대구시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앞에서 롯데골프장 건설반대 단식 천막농성을 3일째 벌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