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B조 스페인-파라과이 경기를 앞두고 훌리건 감시조가 4일 오후 전주에 도착, 활동에 들어갔다. 훌리건 감시조는 경찰청 외사계 직원 2명과 스페인 경찰 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전주 A호텔에 머물며 오는 9일까지 훌리건과 관련 정보수집 활동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