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보유자인 최은창(崔殷昌)씨가 지난달 31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이 2일 밝혔다. 향년 87세. 1931년 둥기리패에서 꽹과리를 배우며 농악에 입문한 최씨는 남사당을 거쳐 1984년 평택농악(상쇠)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2일 오전 경기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안장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