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은 정전, 전기고장 등 전기 관련 상담이 필요할때 국번없이 '123'번을 누르면 된다. 한국전력 인천지사는 전기 민원업무를 전담하는 '콜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23번으로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전기요금안내, 고장문의, 명의변경, 사용신청등 각종 민원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상담원이 통화중일때는 '예약제'를 통해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겨두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한전 콜센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서울에 이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된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