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31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개장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8월말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9시, 평일은 오후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충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공원내 자연생태연못은 부들, 육잠화,연꽃 등 수생.수변식물로 조성돼 청둥오리,왜가리, 개구리 등의 서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습지 관찰 및 자연학습 체험장으로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시민노래자랑이 매주 일.공휴일 오후5시 열린무대에서 열리며 도자기체험장,초가집 도자기 전시코너, 공룡대전 등도 마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