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일인 31일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양방향 구간에서 시행중인 버스 전용차로제 준수율이 이날 정오 현재 99.7%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 537건을 단속했으나 대부분의 차량이 버스 전용차로제를 준수해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다"고 밝혔다. 버스 전용차로제는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매일 실시되며,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