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제 16대 대통령 선거 정책수립을 위해 `16대 대선 정책수립 실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노총은 이 실무팀을 통해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노총의 정책안을 마련, 정당 및 후보를 이끄는 기준으로 삼아 정당 제휴라는 노총의 대선 방침을 관철하는 데 객관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노총은 이와 함께 대선 후보의 정책과 공약사항을 정리한 뒤 8월말 정책자료집으로 발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