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일선 시.군이 6월22일 첫 토요휴무에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실시를 위한 복무조례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도와 일선 15개 시.군이 6월부터 매주 네번째 주 토요일에 휴무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자치단체의 올해 토요 휴무일은 6월22일을 시작으로 7월27일, 8월24일, 9월28일, 10월26일, 11월23일, 12월28일 등이다. 하지만 사회안전 및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서는 주5일 근무제에서 제외된다. 제외 부서는 도의 경우 종합상황실, 재해대책상황실, 경보통제소, 소방서, 종합건설사업소, 도로유지관리사업부서, 병원선, 축산위생연구소, 계룡출장소 민원실과 두마.남선지소 민원실 및 보건지소, 도민봉사실, 충청소방학교, 청원경찰, 산림환경연구소, 휴양림사무소 등이다. 시.군은 의료기관, 민원실, 재해대책상황실, 도서관, 체육시설, 도로관리사업소,상하수도사업소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의 생산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정부의 주5일 근무제에 호응하기 위해 이를 시행키로 했다"며"공무원들이 이날을 자기 발전과 심신 단련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연합뉴스) 이우명기자 lwm123@yonhapnews.co.kr